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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문화원, 도봉 이야기를 담아낸 기획전시 ‘도봉열전’ 개최 도봉의 역사인물부터 주변 이웃까지, 지역의 삶을 문학으로 표현 11월22일까지 도봉갤러리에서…도봉문화를 다양한 문학작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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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북신문 조회 949회 작성일 22-11-15 [제139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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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문화원(원장 최귀옥)은 11월 16일부터 22일까지 기획전시 ‘도봉열전:우리 이야기를 기록하다’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2022 어르신문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도봉문화를 다양한 문학작품으로 표현하는 문예 프로젝트다.

 이번 전시에 앞서 지역문화에 관심이 많은 어르신들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시와 수필, 인물 탐구 등 인문학과 문학 창작에 대한 수업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이 과정 동안 지역의 이야기를 문학작품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웠다. 더불어 일상 속에서 스쳐지나갔던 지역 곳곳을 다시금 세세하게 톺아보기도 했다.

 총 12명의 지역 어르신이 참여한 프로그램은 문화예술을 통해 어르신의 문화적 자존감을 회복하고 지역문화를 통해 삶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획전시 ‘도봉열전’은 ‘열전(列傳)’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도봉의 인물을 다룬다. 다만 역사 속에 그 이름이 전해지는 유명 인물뿐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이웃의 이야기를 다뤘다.

 작품 속에는 자연스레 어르신의 일상이 묻어난다. 몸이 불편할 때마다 찾게 되는 병원의 의사선생님이나 항상 같은 길에서 만나는 폐지 줍는 할머니, 그리고 이름만 들어도 애틋한 가족까지 소소하지만 가치 있는 다양한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다.

 본 프로그램과 전시를 기획한 도봉문화원은 “지역의 일상이 지역문화의 중요한 자원으로 인식되고 있는 요즘, 지역의 이야기를 아카이빙하고 예술로 가공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기획의도를 밝혔다.

 참여하신 어르신의 만족도 또한 매우 높다. 기획전시에 참여한 한 주민작가는 “한 사람의 지역주민 작가로서 활동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우리 주변의 이야기를 문학으로 풀어낸 경험이 색다르다”며 소회를 밝혔다.

 우리 모두의 삶이 축적되어 만들어지는 지역문화, 적당한 무관심이 일상이 되어버린 현대 사회지만 우리 주변 이웃의 삶과 이야기에 귀 기울여보는 경험은 어떨까. 기획전시 관람 및 관련 문의는 도봉문화원 사무국(02-905-402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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