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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문화원 ‘도봉옛길 예술상단 거리공연’ 개최 매월 문화주간에 펼쳐지는 지역문화예술인의 다채로운 거리공연 7월2일 도봉옛길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예술로 표현하고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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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북신문 조회 622회 작성일 22-06-29 [제137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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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도봉문화원은 매월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또는 그 주간) 도봉구 곳곳에 찾아가는 거리공연을 개최한다.
도봉문화원(원장 이영철)은 매월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또는 그 주간) 도봉구 곳곳에 찾아가는 거리공연을 개최한다.

 오는 7월 2일 도봉동 누원교 마을광장에서 펼쳐질 거리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도봉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지역성을 문화예술로 표현해보고자 하는 시도다.

 도봉문화원은 도봉구의 문화자원인 ‘도봉옛길’을 중심으로 2년 연속 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곳곳에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본 공연의 무대가 되는 도봉옛길은 조선시대의 6대로 중 2대로였던 경흥대로(慶興大路)의 도봉구 구간을 의미한다. 한양과 한반도 동북면을 잇는 간선도로였던 경흥대로는 예부터 함흥차사, 선비, 보부상을 비롯하여 다양한 사람들이 걸었던 길이다.

 현재도 도봉구민의 삶의 무대가 되고 있는 이 길은 내재된 역사문화적 가치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주민의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었으나 도봉문화원의 지속적인 지역문화연구를 통해 다시금 조명받게 됐다.

 도봉문화원은 도봉옛길의 특성을 살려 지역문화예술인으로 구성된 ‘도봉옛길 예술상단’을 위촉했다. 조선후기 사상(私商)과 보부상들이 주로 걸었던 역사적 사실에 기인한 작명인 것이다.

 도봉옛길 예술상단은 매월 문화가 있는 날 도봉옛길 곳곳에서 주민 곁으로 찾아가는 거리공연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도봉산, 5월에는 방학동 원당샘공원에서 도봉옛길의 가치를 소개하는 문화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오는 7월 2일 오후 5시에는 도봉동 누원교 마을광장에서 다시 한 번 거리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도봉문화원 관계자는 “도봉옛길은 그 역사적 가치와 함께 현재까지도 지역 주민의 삶의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는 곳으로 도봉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모두 담아낼 수 있는 문화 플랫폼으로서의 가치가 풍부한 문화자원”이라 소개하고 있다.

 더불어 이번 거리공연은 “사람들의 뇌리에서 잊혀 간 도봉옛길의 문화적 가능성을 예술로 표현하고자 하는 시도로서 더욱 다양한 지역 주민이 함께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도봉문화원은 거리공연 외에도 기획 전시, 현장 조사, 주민 공모 등 도봉옛길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각도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앞으로 새롭게 도봉구 문화 플랫폼으로 기능할 도봉옛길이 기대되는 순간이다.

 도봉옛길과 관련한 다양한 자료 및 공연 정보는 도봉문화원 (www.dobong.or.kr) 또는 공연(www.2022dobongfesta.modoo.at/) 홈페이지에 게재되어있고, 사업 관련 문의는 도봉문화원(02-905-402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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