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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문화정보도서관 ‘메타버스 도서관’ 확대 운영하기로 제페토‘메타버스 도서관’이어 ‘강북(Book)타운’신규 오픈 전시·독서 골든벨·저자 강연 등 다채로운 월별 행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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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북신문 조회 3,020회 작성일 22-03-29 [제136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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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강북문화정보도서관 ‘강북(Book)타운’ 내 3D 전시갤러리.
지난해 ‘메타버스(가상세계) 도서관’을 선도적으로 운영하여 화제를 모았던 강북구(구청장 박겸수)의 대표 구립도서관인 강북문화정보도서관이 ‘메타버스 도서관’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요즘 4차산업혁명을 대표하는 신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을 뜻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인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과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가상세계이다.

 해당 기술에 기반한 ‘메타버스 강북문화정보도서관’은 지난해 10월에 오픈하여 네이버 제페토 플랫폼을 통해 방문객들을 만나고 있다. 이용자들은 휴대폰을 통해 3차원 가상세계 공간에 구축해 놓은 도서관에서 시공간의 제약 없이 시설을 견학할 수 있으며, 다양한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메타버스 강북문화정보도서관’에 이어,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강북구의 두 번째 메타버스 도서관은 ‘강북(Book)타운(게더타운 플랫폼)’이다. 이용자들은 PC를 통해 가상세계 속에서 북큐레이션·정보활용교육 등 온라인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강북(Book)타운에서만 만날 수 있는 3D 전시 갤러리와 대강연장 등 새로운 공간을 신규 구축하여 독서 골든벨·저자 강연·월별 기획 전시 등 보다 다양한 서비스가 기대된다.

 한편, ‘강북(Book)타운’은 신규 오픈을 기념하여 3월 26일에 ‘메타버스 스쿨혁명’의 저자 김은형 교육전문가의 강연을 게더타운 내부에서 개최했다. ‘지각대장 샘’ 원화 아트프린트 전시, 독서 성향 테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3월 한 달간 운영된다.

 메타버스 도서관 구축 및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홍예은·허인영 사서는 “가상세계 속 도서관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라며, 메타버스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타버스 강북문화정보도서관’은 ‘제페토’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여 입장 가능하며, ‘강북(Book)타운’은 강북문화정보도서관 홈페이지(https://url.kr/vy9uh7)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문의는강북문화정보도서관 02-944-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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