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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영 의원 “방학3동 은행나루 마을활력소 공간 축소 우려 표한다” ◆도봉구의회 5분자유발언- 손혜영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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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북신문 조회 1,833회 작성일 23-03-22 [제1411호]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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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손혜영 의원
손혜영 의원(쌍문2,4동 방학3동)은 3월17일 열린 도봉구의회 제32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각 동 자치회관의 용도 변경 시 문제점을 지적했다.

 손 의원은 주민자치회가 지역주민의 민주주의적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설립되어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와 이슈를 논의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제안과 실행을 하는 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공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동안 주민자치회의 공간은 지역주민들이 모여서 소통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장소, 다양한 프로그램이나 행사를 개최하는 장소로서 플랫폼 역할을 잘 감당하기 위해 접근성이 용이하고 편리한 공간의 조성과 활용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밝히며 방학3동 은행나루 마을활력소 공간 축소를 지적했다.

 손 의원은 도봉구 주민자치회 및 자치회관의 설치 운영에 관한 조례와 도봉구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조례를 제정하여 자치회관을 설치하고 그 안에 마을활력소를 각 동별로 설치한 사실을 밝히며 “현재 이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방학3동 은행나루 마을활력소 공간이 일방적으로 축소되고 있어 극심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손 의원은 각 동별 주민센터에 직원 휴게시설이 반드시 마련되어야 하지만 주민들의 공간인 자치회관의 기능을 변경, 축소해야만 하는 불가피한 상황이라면 불필요한 마찰을 줄이고 서로 예상되는 범위에서의 행정력을 발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주민자치회 심의를 거치지 않고 진행된 시설의 변경은 무효라고 주장했다.

 손혜영 의원은 “도봉구의 주민자치회는 전국적으로 선도적인 역할을 해오며 여러차례 수상도 받아왔다. 시행착오를 겪으며 발전해온 주민자치는 앞으로의 자치력이 더욱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한 뒤 “안타깝게도 여러 가지 이유로 예산의 삭감과 공간의 조정은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무엇보다 원칙을 지키며, 주민들의 자치권과 의견을 존중하는 행정을 이루어 나가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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