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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전 원장, 박용진 의원 지역구서 복당 앞두고 첫 특강 박지원 전 원장, “DJ라면 尹 민주주의 파괴행위 좌시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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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북신문 조회 2,558회 작성일 22-11-24 [제139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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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용진 의원이 19일 더불어민주당 복당을 앞둔 박지원 전 국정원장을 강사로 초청했다.
박용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을)이 11월19일 더불어민주당 복당을 앞둔 박지원 전 국정원장을 강사로 초청했다.

 박용진 의원은 11월 19일 오후 3시, 미아동 주민센터 2층 대강당에서 박용진 전 국정원장을 명사로 초청하여 ‘만약 지금 DJ라면’이라는 주제로 당원과 주민을 대상으로 정치특강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이순희 강북구청장, 박수빈·이용균 서울시의원, 허광행 강북구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곽인혜·심재억·최인준·최치효 강북구의원 등도 참석했다.

 이날 박지원 전 원장은 “만약 지금 DJ라면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야당탄압, 언론탄압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박지원 전 원장은 국정원장이었던 경험을 통해, 남북관계와 외교안보, 국제정세에 대해 윤석열 정부의 방향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아세안 G20 정상외교는 큰 틀에서 성공적이었다면서, 민주당도 후속외교를 통해 성공할 수 있도록 협력하는 것도 전략상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대북정책은 한미동맹과 한중경제협력이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다. 미국에만 경도되어선 안된다. 북한 7차 핵실험은 현재 진행될 수 밖에 없는 상황. 북한 도발과 핵실험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대통령은 북중미 외교를 강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큰 틀에서 성공적인 정상회담이었음에도 언론을 핍박하는 민주주의 파괴로 빛이 바랬다. 기자는 국민 1호다. 민주주의의 기본은 언론이다. DJ라면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야당이 뭉쳐서 야당탄압, 언론탄압에 맞서서 강하게 투쟁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지원 전 원장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서는 “윤석열 대통령은 실패한 박근혜 전 대통령의 길로 가선 안된다. 솔직하게 사과하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감옥 보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박지원 전 국정원장을 연사로 초청한 박용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은 기상천외한 대통령이다. 스스로 자기 성과를 까먹고, 언론의 자유를 탄압하는 등의 속좁은 행태를 계속 하면서 위기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국정운영을 김대중 대통령과 함께 경험했던 박지원 전 국정원장의 관점으로 향후 우리 정치와 대한민국이 나아갈 맥을 짚었으면 해서 이 특강을 기획했다”며 강연의 의미를 설명했다.

 박용진 의원은 “국가지도자가 해야 할 역할, 현재의 윤석열 대통령에게는 아쉬운 면이 분명히 많다. 야당이니까 여당 실수하길 바라는 마음도 있지만, 우리 국민들을 위해 대통령, 여당인 정부가 잘해주기를 바라는 마음 또한 있다. 그래서 김대중 대통령이 살아계셨더라면 이렇게 했을 것이다라는 정치적, 외교적, 안보적 조언, 대한민국을 어떻게 하면 잘 이끌어나갈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주민들과도 함께 나누기 위해 오늘 특강을 마련했다.”라며 이날 강연에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박지원 전 국정원장의 이번 강연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지 6년 10개월여 만에 이루어진 복당 신청 후 첫 강연이다. 박 전 원장은 최근 민주당 중앙당에 복당 신청했고, 전남도당과 목포 지역위원회가 긍정적인 의견을 내면서 조만간 복당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박지원 전 원장 강연은 유튜브 ‘박용진tv’에서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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