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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기고 게시판 내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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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시 강남 임대의 30%가 적당…고도제한 완화, 종상향 기회균등 필요 오세훈 서울시장이 작년 3월 2040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면서 아파트 재건축·재개발시 ‘35층 규제 폐지’를 천명했다. 박원순 시장 시절 만들어진 35층 규제로는 도시경쟁력을 살릴 수 없다는 것이 핵심이었고, 전적으로 맞는 말이다. 다만 여기에는 선행조건이 있다. 35층 이상으로 아파트를 재건축하려면 용적률을 높여야 하는데, 그런 혜택을 시가 주는 만큼 재건축조합은 수익의 일부를 공공시설로 내놔야 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기부채납’으로 주민센터와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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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지역의 문제는 물론,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내용에 이르기까지 세심하게 처리할 수 있는 풀뿌리 민주주의라는 지방자치제도가 1995년 본격적으로 실시되고 24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벌써 6.13 지방선거를 통해 제8대 강북구의회가 새롭게 구성을 앞두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지방자치제도가 실시된 후 본인은 제2․3․4대와 제7대 강북구 구의회 의원으로 당선되어 4선 의원을 지내며,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바른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기에 민선 7기를 마무리하는 지금의 소회는 그…
[제1163호] [640] 강북신문 2018-06-17 08:24:27 -
최근 서울시는 2년에 걸친 집안싸움에 종지부를 찍었다. 강남구 세텍건물에 제2시민청을 짓겠다는 서울시와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 계획을 갖고 있는 강남구와의 행정심판, 행정소송, 공사중지명령 등의 갈등 끝에 강남구 제2시민청 건립이 무산되며 끝을 본 것이다. 강남구는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누구나 조건 없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인 시민청을 왜 건립하지 못하게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아마도 강북지역이었다면 권역별 시민 문화향유 공간에 시작이 될 제2시민청을 두 팔 벌려 환영했을 텐데 말이다. 아마도 남과 북의 온도차 만…
[제1095호] [782] 강북신문 2017-02-26 10:41:00 -
2015년 8월14일 강북구청 산악회는 제200회 산행을 기념하며 인천 옹진군에 있는 장봉도 종주산행을 마쳤다. 강북구청 산악회는 1995년 3월 1일 주민편익과 행정효율성을 위해 도봉구로부터 분구·개청된 강북구와 역사를 같이하고 있다. 그 해 3월 26일 경기도 가평에 자리한 청계산 귀목봉에서 산악인들이 안전산행을 위해 ‘산신’께 ‘예’를 갖추는 ‘시산제’를 시작으로 첫 걸음을 뗀 이래 강북구청 산악회는 올해로 스물한살 청년의 나이가 되었다. 매월 셋째주 토요일 강북구청 산악회는 구청광장에 모여 산이 있는 곳이라면 전국 어디든…
[제1016호] [1616] 강북신문 2015-08-23 16:29:33 -
안녕하십니까? 저는 이번 2015년 6월30일자로 정년을 맞아 퇴직하는 강북구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김흥수입니다. 자꾸 뒤돌아보고 아쉬움이 남는 것은 제 생활이 이곳을 떠나서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삼십오년의 세월을 떠난다 하여 불멸의 밤을 보낸 어쩔 수 없는 한 인간으로 마음의 동요는 오히려 동료들에게 사치로 보일 우려 때문에 애써 의연한 모습을 보이고자 노력했습니다. 지난 세월 작고 큰 시행착오와 실수, 그리고 부족함과 이기심에서 비롯한 선배 동료 후배에게 안겨준 아픈 상처들, 그것들은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
[] [864] 강북신문 2015-06-28 15:14:20 -
수유3동 청사는 낡고 비좁을 뿐 아니라 지하에 균열과 누수로 안전에 큰 위험이 되어 왔고, 청사신축은 나의 선거공약 1호였다. 건축법과 건축비를 고려 해봐도 29억원을 들이면 현부지위에 6층 규모로 도서관을 겸비한 동 청사 신축이 가능하다. 나는 이를 위해 서울시의회 예결위에서 청사신축 예산 29억원을 확보하였고, 수차례에 걸쳐 강북구청장에게 협조를 요청하였으나, 강북구청의 미온적이며 비협조적인 태도로 서울시의 예산반영이 좌절되고 말았다. 예산편성의 특성상 시의원이 예산을 확보해도 집행부서인 구청이 협조하지 않으면 편성이 어렵다. …
[제985호] [1578] 강북신문 2015-01-18 10:50:20 -
-강북구 현안은 고도제한 완화와 우이 ~신설간 경전철 조기 완공-번2동 148번지, 번동 1·3·5단지 임대아파트 주민들 방문 학수고대 바쁘신 시정업무에도 불구하고 현장시장실 운영 일환으로 9월 5일과 6일 강북구를 방문하시는 박원순 시장님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아울러 강북구 현안에 대한 설명회를 통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현장방문을 통하여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수고하시는데 감사를 표합니다. 강북구는 서울동북권역의 대표적 낙후지역으로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지만, 박원순 시장님의 강북구 현장방문 일정을 보면 북한산일대의 청자가…
[제913호] [985] 강북신문 2013-09-02 10:27:06 -
지난 3월 12일 강북구 정보공개 모니터단 위촉장을 받았다. 모니터단은 13개 동별로 2명씩 추천되어 전체 26명으로 위촉되었으며 향 후 2년간 구민을 대표하며 구청에서 공개하는 행정 정보가 구민의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또는 구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는지를 평가하는 것이 주요활동이다. 그러나 위촉식 당일 구청이 제공한 교육자료를 받고 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공개된 행정정보를 본 순간 내가 과연 구민을 대표하여 이 막중한 임무를 수행 할 준비와 전문 지식을 갖췄는지 두려움이 앞섰다. 우선 구청 홈페이지에 공개된 자료 파일만해도 ‘구청…
[제892호] [799] 강북신문 2013-04-06 17:57:28 -
강북구 여성발전기금 심의위원회를 마치고 필자는 2월 20일(수)에 열린 강북구 여성발전기금 심의위원회에 참석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2012년 기금 지원사업 평가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013년 기금을 어떻게 운용할 것인지에 대한 심의 및 의결을 진행하였다. 이 기금은 현재 9억의 적립된 기금의 이자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예산 규모는 3,500만원 정도이다. 중기재정계획에 의하면 우리구는 이미 11억원의 기금을 적립해 놓았어야 마땅하나 재정 상황이 열악하다는 이유로 아직까지 9억원만 적립되어있는 상태인데다가 이자율은 계속…
[제886호] [789] 강북신문 2013-02-25 10:38:29 -
구청장이 되고 보니 강북구의 경쟁력은 무엇인지, 미래 비전은 무엇인지를 묻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대부분의 경우 강북구에 애정을 갖고 하시는 말씀이지만 여기엔 강북구가 가진 게 뭐가 있냐는 식의 비아냥이 들어가 있는 경우도 있다. 나는 여기에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다. 강북구가 가진 천혜의 자연 환경과 역사, 문화 자원들이 바로 강북구의 경쟁력이라고. 그리고 미래에는 강북구가 가장 살기 좋은 곳이 될 테니 지금 빨리 이사오시라고. 북한산자락에 위치한 강북구는 서울 최고의 자연환경을 갖고 있다. 국립공원인 북한산을 비롯해 소나무 …
[제837호] [1109] 강북신문 2012-03-19 13:4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