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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김근태상 ‘대한민국의 모든 간호사들’ 선정 “코로나19 시국에서의 가장 분명한 민주주의자들” 수상자로 만장일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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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북신문 조회 664회 작성일 21-01-03 10:12 [제129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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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민주주의자 김근태상 선정위원회(이하 선정위원회)가 지난 28일 2020년 제5회 민주주의자 김근태상 수상자로 ‘대한민국의 모든 간호사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5일, 제5회 수상자 공모 시작을 발표하고 수상자 선정 작업에 돌입한 선정위원회는 온오프라인에서 토론을 진행했다. 그 결과 만장일치로 ‘대한민국의 모든 간호사들’을 수상자로 결정했다.

 선정위원회는 “김근태의 민주주의는 공포에 굴하지 않고, 그 공포를 견디며 이겨나가는 자기와의 싸움이자 희망에 대한 흔들리지 않는 믿음이었다”면서, “감염의 공포는 물론 불안과 공포에 휩싸인 환자들의 분노까지도 오롯이 감당해내며 의료현장을 꿋꿋이 지켜낸 간호사들이야말로 2020년 전례 없는 코로나19 시국에서의 가장 분명한 민주주의자들”이라고 밝혔다.

 신경림 선정위원장은 수상결정문을 통해 “반창고를 붙였던 이마와 콧등의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의료인력이 부족한 현장으로 다시 달려가고 있는 간호사들이야말로 싸울 때 가장 먼저 싸우고, 물러날 때 가장 늦게 물러나면서도, 늘 고개 숙여 미안하다고 했던, 그러면서도 ‘희망은 힘이 세다’고 했던 민주주의자 김근태가 고개 숙여 경의를 표했던 아름다운 인간의 표상이었다”라고 밝혔다.

 민주주의자 김근태 상은 (재)김근태의 평화와 상생을 위한 한반도재단(이하 김근태재단)과 경제민주화와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연대(민평련)가 주관해 민주주의자 故김근태 선생의 5주기인 2016년 처음 제정됐다. 제1회 수상자로는 ‘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 2017년 제2회 수상자 ‘윤민석 작곡가’, 제3회 수상자 ‘재일한국인양심수동우회’, 특별상에 ‘울산 리버스위트 입주민 일동’, 제4회 수상자 ‘조선학교와 함께 하는 사람들 몽당연필(이하 몽당연필)’이 선정된바 있다.

 제5회 민주주의자 김근태상 선정위원회는 총 7명의 사회각계 인사로 구성됐으며, 초대부터 지난해까지 위원장을 역임한 신경림 시인(동국대학교 석좌교수)이 다시 위원장을 맡았다. 선정위원으로는 2017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민평련 대표를 역임한 우원식 국회의원, 민주주의자 김근태의 삶을 재조명한 소설 ‘그들이 내 이름을 부를 때’의 저자 방현석 작가(중앙대학교 교수), 지난해 제4회 김근태상 선정위원을 맡은바 있는 이남주 성공회대 교수, 마찬가지로 지난해에 이어 선정위원을 맡게 된 김선희 YTN 전국부장, 유수훈 숨엔터테인먼트 대표, 그리고 지난해 수상자인 ‘몽당연필’의 권해효 대표 등이 참여했다.

 제5회 민주주의자 김근태상의 구성은 상패와 수상결정문, 상금 1천만 원으로, 대한민국의 모든 간호사들을 대표하여 ‘대한간호협회’ 측에 전달할 예정이다.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고려해 별도의 시상식은 진행하지 않는다.

 민주주의자 김근태상의 상패는 민주주의자 김근태의 생전 모습을 환조로 제작하며, 매년 시대상황을 반영하는 의미 있는 모습을 담는다. 제작은 김근태 영결식 당시 미술분야를 담당했고, 현재 평화의 소녀상을 제작하고 있는 김운성, 김서경 작가가 맡았다.

 수상결정문은 ‘민주주의자 김근태 상’을 수여하는 이유와 가치를 설명하는 글이다. 신경림 선정위원장 등 선정위원이 작성하고, 민주주의자 김근태 선생과 오랜 우정을 나누고 뜻을 함께했던 장사익 선생이 직접 쓴 글씨로 제작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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