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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트럭 ‘마을 방과 후 친환경 요리교실’ 개최 환경·먹거리 교육 동시진행…관내 재래시장과 자매결연지 농산물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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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북신문 조회 165회 작성일 20-11-15 09:51 [제128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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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1월 11일 농업인의 날, 학생들이 월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방과 후 친환경 요리교실 수업’을 듣고 있다.
코로나19로 가정에서의 원격 수업이 장기화되면서 몸과 마음이 지친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도봉구가 푸드트럭을 활용한 ‘친환경 요리 교실’을 운영한다.

 대상자는 도봉구 내 초등학생 및 학부모 110여명이다.

 친환경 요리교실은 11월 11일, 12일, 16일 총 3회에 걸쳐 운영한다. 강의는 도봉환경교육센터(환경강의), 도봉 행복중심 생활협동조합(요리강의), 인그루 출판인쇄협동조합(관내 여성기업) 등 도봉구의 마을교육자원들이 참여한다.

 장소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학교 교실과 실내 공간 등 밀폐 된 공간을 피하기 위해 푸드트럭을 활용해 월천 초등학교, 신방학초등학교, 숭미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방과 후 요리 교실은 “가정 내 아이들의 학습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삼시세끼 먹거리 고민이 많았는데 식생활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방과 후 강좌가 열리지 않아 하루 종일 집에만 있는 날이 많아져, 아이들의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다“라는 학부모 및 학생들의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후변화로 사라질 식재료(감자, 사과 등)를 중심으로 요리 메뉴를 구성, 환경과 먹거리에 대한 교육을 진행함과 동시에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생활 속 실천방안을 마련하는 ‘환경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요리교실에서 사용하는 재료는 도봉구내 6개의 재래시장과 자매결연지의 친환경 농산물이다. 코로나19로 피해가 심각한 자매도시 농가와 지역 소상공인 등을 지원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로 우리는 일상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전 지구적 관점에서는 수많은 동식물을 포함한 생태 환경이 되살아나고 대기 오염이 줄어드는 모순적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가 발생한 근본적인 원인으로 지적되는 기후변화에 따른 기후위기를 일상생활에서 극복할 수 있는 방법과 자연 환경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도봉구 교육지원과(도봉 마을방과후활동운영센터 02-2091-2371~2, 2374~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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