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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적십자 ‘강북봉사나눔터’ 새단장 개소 사랑의 무료급식소, 사무실 등으로 활용…지난 18일 개소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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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북신문 조회 57회 작성일 21-02-21 09:15 [제13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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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적십자 강북봉사나눔터 개소식에 참석한 내빈이 커튼식을 하고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왼쪽 1번째)
대한적십자사 ‘강북봉사나눔터’가 새 단장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 시설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강북지구협의회(회장 권영희)의 나눔 사업을 위한 맛 나눔터(조리실)와 사무실이 들어섰다. 맛 나눔터는 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업을 위한 무료급식소 역할을 한다.

 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업은 주 2회 영양가 높은 반찬을 홀몸어르신, 결식아동 등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하는 봉사활동이다. 적십자사 회원과 자원봉사자가 영양소를 고려한 반찬을 만들어 해당 가정에 배달한다. 지원세대는 대한적십자사 봉사원과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사(복지플래너)가 함께 실태조사를 통해 결정한다.

 봉사나눔터는 강북구 한천로 170길 23(수유동), 1층에 위치해 있다. 도시철도 우이신설선 4.19민주묘지역 근처다. 작년 11월 강북구새마을회관 신축에 따라 새마을회 사무실이 4.19사거리 인근으로 이전하면서 이곳에 맛 나눔터가 이전 개관됐다.

 강북구는 이곳에 주방 시설공사를 하는 등 대량의 반찬제조가 가능한 부엌으로 꾸몄다. 조리도구를 구입하고 개수대(싱크대), 환풍기, 냉장고, 냉난방기와 같은 기본적인 주방설비를 새로 놓았다. 지난 18일(목) 개소식에 참석한 권영희 회장은 “기존의 낡고 오래된 조리실이 새롭게 확 바뀌면서 나눔 사업을 펼치는 데 한결 수월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변함없이 참다운 나눔을 실천해 온 대한적십자사 강북지구협의회에 감사 말씀을 전한다”며 “이 나눔터가 온정의 손길이 넘쳐나고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봉사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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