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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의원, 전태일 50주기 추도식 참석…“노동자들과 함께 할 것” 박용진 의원 “50주기를 맞은 전태일 열사의 뜻을 깊이 되새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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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북신문 조회 133회 작성일 20-11-15 10:10 [제128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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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용진 의원이 전태일 열사 50주기를 맞아 추도식에 참석해 ‘노동 존중’의 전태일 정신을 되새겼다.
박용진 의원이 전태일 열사 50주기를 맞아 추도식에 참석해 ‘노동 존중’의 전태일 정신을 되새겼다.

 박용진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을)은 지난 11월13일 오전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모란공원에서 열린 전태일 열사 50주기 추도식에서 “오랜만에 뵙는 분들도 많고, 열사의 유족 분들과 동지 분들을 만나 지난 50년을 돌아봤다”고 전했다.

 지난 13일은 전태일 열사가 근로기준법 준수를 외치며 분신한지 50년이 된 날이다. 박용진 의원을 비롯한 전태일재단과 각종 노동시민단체, 그리고 전태일 열사의 유족들이 모여 열사의 정신을 기렸다.

 박용진 의원은 “많이 바뀌었다지만 여전히 산재와 과로사로 내몰리는 열악한 노동현장과 법과 제도적 미비로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노동자들의 현실이 50년 전 그날과 얼마나 달라졌는지 생각해봤다”고 전했다.

 또 박용진 의원은 “노동자에게 불리한 처우를 개선하고, 법 개정을 주장하며 노동자들과 연대하고, 노동자들과 목소리를 함께 내다 세 차례 감옥살이를 했다”면서 “하지만 이제는 국회의원으로서 그 법과 제도를 변경하는 입법부에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용진 의원은 “법의 미비, 악법의 방치는 이제는 내 잘못이기도 하다”면서 “현실의 변화를 위해 더 분발하고 더 노력하겠다. 노동조합의 단결은커녕 근로기준법의 보호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많은 노동자들과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박용진 의원은 “오늘 사람들이 많이 모여 제대로 참배도 못하고 마음 깊이 기도만 했다”면서 “다행히 올해 3월에 모란공원에 다녀오면서 전태일 열사 묘소에 참배했다. 어느새 50주기를 맞은 전태일 열사의 뜻을 깊이 되새기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전태일 열사 50주기를 맞아 고인에게 무궁화훈장을 추서했다. 무궁화훈장은 국민 복지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이에게 수여하는 국민훈장(무궁화·모란·동백·목련·석류 순) 1등급으로, 노동계 인사가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훈장은 서울 청계천 인근에 위치한 전태일기념관에 보관,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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