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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기고]슬기로운 집콕 생활을 위한 3대 난방용품 안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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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북신문 조회 75회 작성일 21-02-21 08:37 [제13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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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현 서장(서울강북소방서)
코로나19와 더불어 북극발 한파에 이번 겨울은 우리 모두에게 더욱 춥고 힘들며 길었던 겨울이었다. 코로나 19로 하루하루 불안하고 긴장의 연속에 맹추위와 폭설까지 유난히 춥고 혹독했던 한해라 기억되지 않을까 싶다.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추위와 코로나19로 지속되는 거리두기는 우리의 일상을 많이 변화시켰다. 한참 창밖을 보고 있어도 가끔씩 지나가는 사람만 있을 뿐...

 숨차게 뛰어노는 아이들, 춥지만 두런두런 모여서 담소를 나누시는 어르신들, 활기차게 운동으로 건강을 지키던 이웃들... 이제는 보기 힘든 풍경이 됐다.

 텅 빈 놀이터와 공원의 운동기구들을 보고 있으면 마음까지 추워지는 듯하다.

 추위와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릴수록 우리는 점점 집콕으로 방어를 하는 듯하다. 올 겨울 집안에서의 생활이 늘어나며 난방 가전의 소비량도 급증했다. 이처럼 난방용품의 사용빈도와 시간이 늘어나며 이에 따른 사건 사고도 늘어났다.

 겨울철 주로 사용하는 난방 기구에는 전기장판과 전기히터, 화목보일러 등이 있다.

 이 3대 난방용품은 겨울을 나기 위해 꼭 필요하지만 자칫 방심하거나 잘못 사용하면 화재 발생 위험이 크므로 주의사항을 반드시 숙지해야겠다.

 전기제품인 전기장판·전기히터의 경우 안전인증을 받은 제품인지 확인하고 구입해야 하며 전기장판은 오랫동안 접지 말고, 평평하게 사용해야 한다. 반복적으로 접거나 피면, 전기장판 내부 열선을 감싸고 있는 피복이 끊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동파방지를 위해 배관이나 계량기에 설치하여 보온효과를 높이는 전기열선은 옷가지나 스티로폼 등의 보온재로 감지 말아야 한다. 또한 내용연수가 지난 열선이나 훼손이 된 열선은 교체해주어야 한다.

 전기 히터는 항상 주변을 깨끗하게 유지해야 하고, 인화물질이나 불이 붙기 쉬운 물건을 멀리 두어야 한다. 또한 벽과 20cm이상 떨어진 곳에 설치하며,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반드시 전원을 꺼두는 것이 중요하다.

 화목보일러는 불연재로 구획된 별도 공간에 설치하고 주변 2m 이내에 가연물을 두면 안 된다. 설치 시 벽과 천장 사이에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며 단열판을 사용한다. 특히 화목보일러를 켜둔 채 장시간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어쩔 수 없이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는 요즘... 이런 주의사항을 숙지하고 난방용품이나 전기시설의 상태를 점검해 슬기롭고 안전한 집콕 생활을 해야겠다.

■김현 서장(서울강북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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