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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군인의 행복한 내일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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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북신문 조회 339회 작성일 20-10-11 08:47 [제128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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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영숙(서울북부보훈지청 취업팀장)
국가보훈처에서는 국토수호에 헌신한 제대군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제대군인의 자긍심 고양과 사회적 인식 향상을 위해 2020.10.5.부터 10.8.까지 4일간 제대군인 주간을 실시한다. 작년까지는 제대군인 주간을 맞아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감사행사와 취업박람회 등을 함께 모여 실시했었지만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온라인으로 추진된다.

 보훈처에서는 젊은 시절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희생한 제대군인이 당당한 대한민국 국민으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취업지원과 교육지원, 주택·대부지원, 의료지원 등을 하고 있다. 개인별로 원하는 지원이 다를 수 있지만 여러 지원 중 본인과 가족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취업지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에 제대군인 취업을 위해 전국 10개 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 직업훈련과 취·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 각 보훈관서에서도 제대군인들이 안정적이고 만족도 높은 일자리를 얻어 행복한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제대군인에게 적합한 일자리 발굴을 위한 간담회 개최 등 취업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일자리 확대를 위한 간담회가 활발히 이루어지지는 못하고 있지만 소규모 간담회를 통해서도 기업체 등의 인사담당자들이 제대군인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적합한 일자리 발굴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 간담회가 작게나마 제대군인의 취업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젊은 시절 국토수호에 헌신하며 어느덧 나이가 들어버린 제대군인들에게 취업은 더욱 어렵고 절실한 부분일 수 있다. 이렇게 제대군인들의 취업에 대해 생각하다보니 얼마 전 취업에 성공했던 한 제대군인이 생각난다. 그 분은 제대 후 취업을 위해 노력했지만 잘 이루어지 않아 1년여를 기다리고 계셨던 분이다. 많은 월급을 바라지도 않고 다만 매일 어딘가에 소속되어 일을 하고, 작게나마 매월 월급을 받길 원하던 그 분이 마침내 원하는 곳으로 취업에 성공하고 기뻐하던 모습을 보며 제대군인들에게 취업을 알선하여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채용시장이 많이 얼어붙었고 제대군인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간담회 추진도 원활하지 않지만 이렇게 어려운 상황일수록 많은 제대군인들이 어깨를 활짝 펴고 당당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더 많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제대군인에게 감사와 응원을 전하고 이 분들이 보람과 자긍심을 갖고 사회에 나갈 수 있도록 추진되는 제대군인주간이 올해는 비록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되지만 오프라인 행사 때보다 더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를 기대한다.

■조영숙(서울북부보훈지청 취업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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